전자책 미끼상품: 강의 판매를 위해 전자책을 꼭 만들어야 할까요?

온라인 강의 활동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전자책에 대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전자책은 미끼 상품으로 활용되거나 자체적으로 판매되기도 합니다.

미끼 상품은 고객의 연락처를 받아내기 위해 제공하는 무료 또는 저가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아래 이미지는 저희 고객사가 사용하는 미끼 상품의 예시입니다.

전자책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저는 2020년부터 전자책 마케팅을 해왔습니다. 그 당시에는 블루오션이었고, 쓰는 시간 대비 얻는 수익이나 효과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만들고 미끼 상품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연락처를 받는 상황에서 전자책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졌고, 고객들도 전자책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는 전자책을 힘들게 만들기보다는 체크리스트나 정보 모음집처럼 간단한 미끼 상품을 구성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이렇게 해도 충분히 고객의 연락처를 받아낼 수 있습니다.

전자책으로 돈을 번다는 환상을 깨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많은 전자책이 나와 있어서 인플루언서이거나 독특한 주제가 아니면 전자책 자체로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전자책을 활용하여 수익을 내기보다는, 강의 과정을 판매하기 위한 고객의 연락처를 받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결국 지금의 강의 시장은 “누가 고객의 연락처를 많이 확보했느냐”의 싸움입니다.

고객의 연락처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미끼 상품입니다. 고객의 연락처가 많다면 매출을 내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물론, 본질이 좋지 않다면 매출을 내더라도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해외 사업가의 명언이 있습니다.

“리드(고객)를 무한대로 모을 수 있다면 가난해지는 것이 오히려 어렵다.”

지금 한국도 결국 외국의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의미 없는 전자책이나 인강 자동판매의 환상을 따라가지 마세요. 이는 신기루입니다. 지속성이 매우 부족합니다.

고객의 연락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전자책을 포함한 다양한 미끼 상품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